제주올레 노네임 패스포트 소개(제주올레 패스포트와 차이점)

제주올레 노네임 패스포트 구입을 하고 올레길 7코스를 완주했다. 올레길 7코스의 시작지점인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노네임 패스포트를 구입하고 올레길 7코스를 걸은 것이다. 제주올레 패스포트와 노네임 패스포트에 대해 알아보고, 이 둘의 차이점, 노네임 패스포트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자. 

 

제주올레 패스포트, 제주올레 여행자를 위한 여행 증명서

제주올레 패스포트는 제주 올레길 각 코스를 돌며 스탬프를 찍는 증명서이다. 여권 크기로 제작되었으며 제주올레 각 코스별 지도와 완주 확인 스탬프 페이지, 메모장 등이 수록되어 있다. 올레길 26개 코스를 모두 돌면 완주증과 완주 매달을 받을 수 있는데 제주올레길 완주증을 받으려면 제주올레 패스포트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각 코스마다 시작점, 중간점, 종점에서 스탬프를 찍는다. 세 개의 스탬프를 모두 찍어야 완주한 것으로 인정된다. 종점 스탬프는 해당 코스의 특징을 상징화한 특별한 그림이 새겨져 있다. 

 

제주올레 패스포트 구입방법

제주올레 패스포트는 제주올레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하거나 제주올레여행자센터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 제주올레 기념품 쇼핑몰 https://smartstore.naver.com/ollestore

제주올레스토어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오프라인: 제주올레여행자센터, 간세라운지 x 관덕정분식, 제주올레 공식 안내소(1, 4, 5, 10, 11 코스 시작점), 제주도 내 일부 CU 매장

제주올레 패스포트 가격: 20,000원(조금 비싸게 느껴지긴 하지만 수익금은 제주 올레길을 관리하는데 사용된다고 하니 의미있는 지출이다.)

제주올레 패스포트 및 여러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제주올레 노네임 패스포트

제주올레 노네임 패스포트는 청년 맞춤형으로 나온 특별 상품이다. 노네임(No-Name) 패스포트는 '이름 없는 패스포트'란 뜻처럼 각양각색의 개성 있는 청년들이 올레길을 걸으며 직접 자기의 스타일대로 패스포트를 꾸밀 수 있게 되어 있다. 일반 제주올레 패스포트 처럼 시작점, 중간지점, 종점에서 스탬프를 찍을 수 있고 거기에 더해 클린올레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칸이 있다. 루트를 지도 형식이 아니라 이름, 거리만 간단히 표시한 대신 올레길 코스 거리(km 수)를 크게 표기해놓아 sns에 올릴 때 잘 보이도록 해놨다. 

청년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것인만큼 구입할 수 있는 나이제한이 있는데, 만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들만 구입할 수 있다. 1982년부터 2003년 사이의 출생자이다. 

 

제주올레 노네임 패스포트 구입처

제주올레 패스포트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살 수 있으나 온라인쇼핑몰은 1000개 한정 판매였는데 모두 소진되었다고 한다. 현재 제주올레 노네임 패스포트를 살 수 있는 곳은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와 제주별책부록, 간세라운지 세 곳이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도 남은 수량이 많지 않다고 하니 구입을 하려면 서둘러야 할 듯 하다. 판매처에 재고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간세라운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 8길 7-9 / 070-4060-0616

제주별책부록: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 19 / 070-8682-8651

제주올레여행자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 22 / 064-762-2167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살 수 있는 노네임 패스포트

 

제주올레 노네임 패스포트 장점

1. 알찬 선물 '청년 완주 응원 선물 패키지' 

노네임 패스포트를 구입하면 카카오, LG생활건강, 올레스테이, 그린페블, 매일유업에서 협찬한 청년 완주 응원 선물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청년 완주 응원 선물 패키지 구성품: 해피위크 젤펜 부끄라이언, 올레스테이 1박 숙박권, 밧돌초콜릿, 더페이스샵 선크림, 비욘드 마스크, 핸드 새니타이저, 밀크세라마이드 샘플

이 모든 걸 여행 중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부직포 가방에 담아준다. 올레스테이 도미토리 객실이 중 가장 저렴한 10인실이 21,000원인 걸 생각하면 올레스테이 숙박권만으로도 20,000원짜리 노네임 패스포트가 아깝지 않다. 

 

2. 달라진 페이지 구성

제주올레 패스포트에는 올레길 경로가 실제 모습으로 크게 들어가 있던 것을 노네임 패스포트에서는 간단한 라인으로 바꾸고 코스 거리를 큰 숫자로 바꾸었다. 어차피 경로는 지도앱을 볼 것이니 간략해진 것이 깔끔하게 보기 좋았고, 코스 거리가 크게 들어가 있어 sns에 인증샷을 올릴 때 거리가 강조되서 더 좋아 보인다. 청년층을 타겟으로 한 상품인 만큼 sns 활용성을 높인 것이다. 

 

3. 다이어리처럼 꾸밀 수 있는 스티커 패키지와 늘어난 빈 페이지

제주올레 노네임 패스포트에는 4종류의 스티커가 들어 있어 다소 밋밋해보이는 패스포트를 본인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다. 또 빈 페이지가 10장 있어 간단한 메모나 감상을 적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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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고 선물도 가득 담은 제주올레 노네임 패스포트. 올레길을 완주하고 싶은 청년이라면 꼭 구입해야 할 아이템이다. 몇 개 남지 않았다고 하니 서둘러 득템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