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주도추천여행지 황우지해안 선녀탕 제주도물놀이

6월 제주도 추천 여행지 황우지 해안 선녀탕을 소개한다. 황우지해안과 선녀탕은 제주 올레길 7코스에 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이다. 아직은 관광객이 많지 않고 한낮의 날씨는 물놀이를 하기 충분히 더운 6월은 황우지 선녀탕을 찾기에 더없이 좋은 때이다. 6월 제주도 여행을 계획한다면 황우지 선녀탕 물놀이, 스노클링을 빼놓지 말자. 

 

올레길 7코스는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시작해 천지연 폭포가 있는 서귀포 칠십리 시 공원을 지나, 삼매봉을 거쳐, 황우지 해안, 외돌개, 법환포구, 강정천, 월평포구를 지나 월평마을까지 이르는 17.6km 거리로, 도보 5~6시간 정도 소요된다. 아름다운 서귀포의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올레길 7코스는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올레길 중 하나이다. 

 

 

황우지 선녀탕 정보

위치: 올레길 7코스를 걷다보면 외돌개 주차장에 가기 전에 표지판을 볼 수 있다(네이버 지도에는 위치가 나오지 않고 카카오맵에는 선녀탕의 위치가 나온다)

 

주차: 외돌개 주차장 이용(무료주차장과 유료주차장이 있다. 유료주차장은 시간 상관 없이 2,000원)

입장료: 없음

 

황우지란? 황우지는 황고지로 불리던 것이 황우지로 변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황고지는 무지개를 뜻하는 제주도 고어이다. 

 

 

황우지 선녀탕 가는 길

걸매생태공원을 지나 하영올레 1코스 이색구간을 거쳐 칠십리 시공원을 따라 올레길7코스를 걸었다. 올레길 7코스는 삼매봉을 들렀다가 외돌개를 향하지만 올레길 7코스를 걷는 게 목적이 아니라 선녀탕을 가는 것이 목적이니 삼매봉을 둘르는 것은 생략하고 황우지해안을 왼쪽에 두고 쭉 뻗은 도로를 따라 선녀탕으로 향했다. 황우지 선녀탕을 향하는 길이 무척이나 아름다운데 제주도의 바다와 각도에 따라 문섬과 범섬을 모두 볼 수 있는 구간이다. 

제주도추천여행지 황우지해안 선녀탕 제주도물놀이제주도추천여행지 황우지해안 선녀탕 제주도물놀이

 

그렇게 풍경에 취해 걷다 보면 황우지 선녀탕 입구 표지판이 나온다. 표지판이 안내하는 방향으로 내려가면 된다. 6월의 제주답게 황우지 선녀탕 가는 길에도 곳곳에서 수국을 볼 수 있다. 

제주도추천여행지 황우지해안 선녀탕 제주도물놀이
제주도추천여행지 황우지해안 선녀탕 제주도물놀이

 

85개의 계단을 내려가면 선녀탕이 나온다. 내려갈 때는 갈 만 하지만 올라올 때가 조금 걱정되는 높이이다. 

6월제주도추천여행지 황우지해안 선녀탕 제주도물놀이6월제주도추천여행지 황우지해안 선녀탕 제주도물놀이

 

 

선녀탕이 내려다 보이는 풍경

85계단을 내려가다 보면 계단이 꺾이는 부분에서 선녀탕 전체가 내려다 보인다. 이곳이 선녀탕 전체를 내려다 보기에 제일 좋다. 자연이 만든 천영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제법 보인다. 

7월제주도추천여행지 황우지해안 선녀탕 제주도물놀이

 

파노라마 영상으로 선녀탕의 모습을 담았다. :) 

 

 

황우지 선녀탕 물놀이, 스노클링

6월 초순이지만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6월 제주, 한낮의 날씨는 물속으로 뛰어들기에 충분했다. 스노클링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전문적인 프리다이빙 장비를 가지고 온 사람들도 보였다. 

이 곳은 수심이 제법 깊어 보인다.
그 옆으로 아이들이 놀기에 안전해 보이는 얕은 곳도 있다. 일반 수영장 옆에 있는 어린이 풀 같다.

 

더운 날씨에 물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아무 준비 없이 간 터라 물놀이하는 사람들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관광객이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다음에 평일에 사람 없을 때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려올 때는 쉬이 내려왔던 85계단을 밑에서 올려다보니 사뭇 다른 느낌이다. 

7월제주도추천여행지 황우지해안 선녀탕 제주도물놀이

 

문섬과 선녀탕을 한 컷에 담아봤다. 이렇게 섬이 보이는 바다뷰를 바다뷰 중에서도 으뜸으로 쳐준다고 한다. 

8월제주도추천여행지 황우지해안 선녀탕 제주도물놀이

 

 


6월제주도 추천여행지

선녀탕은 제한된 공간이기에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기에 바다 보다 더 안전해 보였다. 한여름에는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유명 관광지라고 하니 아직 관광객이 많지 않은 6월, 선녀탕을 찾아 시원하게 물놀이를 하면 좋을 듯 하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