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6월의 제주를 아름답게 하는 건..
화창한 6월의 제주, 지난 주말은 제주의 길 위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헬스트레이너님의 추천으로 선녀탕에 다녀왔는데, 선녀탕에 가는 길에 걸매생태공원과 하영올레길을 걸었다. 또 당근 중고거래를 위해 중산간도로까지 걸어올라가며 동홍천힐링길을 걷기도 했다. 초여름으로 들어선 6월의 제주는 제법 더워서 한여름용 숏팬츠를 입고 다니기에 좋았다. 운동화에 숏팬츠로 편한 발걸음이었고 길 위에서 만나는 갖가지 꽃은 제주도가 왜 아름다운지 알려주었다.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관광지 제주도지만 길가의 사소함을 채운 꽃들이 제주도를 정말 아름답게 만드는 이유인듯 했다. 6월은 그 다채로운 생명이 더욱 아름답고 멋지게 느껴지는 시기이다. 이 좋은 때에 제주를 더 많이 걷고 보아야겠다. 제주도, 6월 수..
2021. 6. 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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